발해1 발해의 흥망성쇠: 고구려의 후예에서 동아시아 강국으로, 그리고 멸망까지 1. 발해의 건국과 흥기 발해는 698년 고구려 유민 출신의 대조영(大祚榮)이 중국 동북부 지역에서 건국한 나라로, 고구려 멸망 이후 동아시아에서 다시 한 번 한국 민족의 강국으로 떠오른 국가입니다. 대조영은 당나라의 압박과 거란의 위협을 이겨내며 동모산에서 발해를 건국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발해는 빠르게 성장하며 주변 국가들 사이에서 강력한 세력을 구축했습니다. 발해는 그 시작부터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주변의 소국들을 병합하며 영토를 확장해 나갔습니다. 고구려의 후예로서 발해는 고구려의 영광을 계승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고, 이를 통해 발해는 빠르게 동아시아의 주요 국가로 성장했습니다. 발해의 초대 왕인 고왕(高王) 대조영은 발해의 기틀을 다졌고, 이후 그의 아들 무왕(武王) 대무예(大武藝)는 군사.. 2024. 8. 21. 이전 1 다음